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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600명 몸과 마음 건강 챙겼다

연세대학교 남가주동문회(이하 동문회, 회장 김영숙) 개최로 지난 12일(토) 풀러턴의 은혜한인교회에서 열린 ‘연세 의료·건강 박람회가 한인 600명이 참가하는 성황을 이뤘다.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진행된 행사엔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려는 오렌지와 LA 카운티 주민의 발길이 아침부터 이어졌다. 이들은 혈액 검사, 독감 예방 접종, 혈당 및 혈압 검사, 유방암 검사를 무료로 받기 위해 긴 줄을 이뤘다.   동문회 측은 “평소 받기 힘든 체질량 지수(BMI) 검사와 경동맥 초음파 검사가 큰 관심을 끌었다. 40대 이하 젊은 층도 많이 찾아왔다”고 전했다.   동문회 측이 오렌지카운티에선 처음으로 개최한 의료·건강 박람회엔 동문 의사, 간호사, 후원 업체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내과, 외과, 안과, 알레르기과, 척추신경과, 정신과, 치과, 한의과 등 다양한 의료 분야 전문의들은 진료와 상담을 제공했다.   행사장 내 별도 공간에선 우울증과 불안증 선별 검사, 가정 상담, 미술 치료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미특수교육센터(소장 로사 장)는 5세 이하 아동을 위한 발달 선별 검사와 5세 이상 아동을 위한 행동 발달 상담을 제공했다.   정신과 전문의인 김영숙(영어명 수잔 정) 동문회장은 “연세대학교의 전통인 ’지역사회 나눔과 섬김‘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의미 있는 행사를 구상하다가 동문 의사와 간호사들이 참여하는 의료·건강 박람회를 열기로 했다. 지난 4월부터 임원 모두가 헌신적으로 준비했는데 커뮤니티의 호응이 예상보다 뜨거워 뿌듯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람회는 동문회 주관, 서울메디컬그룹과 SCAN 보험 주최 협력으로 열렸다. 협력 및 후원 단체, 업체 등은 부스를 마련해 치매 예방, 사회복지, 건강보험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다.   영 김 연방하원의원은 직접 참석해 동문회 측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미셸 박 스틸 연방하원의원은 보좌관을 통해 감사장을 전달했다. 임상환 기자건강 한인 연세대학교 남가주동문회 의료 건강 동문회 측은

2024-10-15

'삼성 신경영' 실무자의 인생 강좌

연세대학교 남가주동문회가 인재사관학교인 삼성 인력개발원에서 최고학습책임자(CLO)를 지낸 신태균 교수(현 KAIST겸직교수)를 초청, 웨비나 무료강좌를 개최한다.   내일(29일) 오후 6시(LA시간) '백년시대 인생大반격'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줌으로 1시간30분 동안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 웨비나 강좌는 연세대 남가주동문회가 올해 마련한 '연세 콜로키움 시리즈 강좌'의 일환으로 열리는 것으로 동문회는 1차 콜로키움 웨비나 강좌로 지난 4월 김형석 교수를 초청, '100세를 살아보니' 라는 주제로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2차 콜로키움 강좌를 여는 신태균 교수는 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리더 양성 인재 교육에 30여 년간 주력해 온 국내 최고의 인재 전문가이다.   그는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78학번), 1983년 삼성그룹에 입사 이래 마케팅과 인사교육 전문가로서 입지를 다진 후 미국 지역 전문가로 파견되었고, 보스턴 대학교 MBA, 경희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를 취득했다.   이건희 회장 재임 초기인 1990년대에는 삼성의 경영철학 이른바 삼성 '신경영 선언' 당시 실무를 맡았으며 삼성의 인재사관학교로 불리는 삼성인력 개발원에서 최고 학습책임자(CLO)를 지냈다.   또 2000년대에도 삼성그룹의 초일류 경영체계와 글로벌인재전략을 수립하고 최고경영자 및 해외법인장 교육, 글로벌 리더 및 창조형 인재 등 미래인재 양성교육 전반의 개발 운영을 추진했다.   또 인재사관학교인 삼성 인력개발원에서 부원장을 역임하면서, 청춘 토크 콘서트 열정락서 및 해외기관에서 다수 강연을 하기도 했다. 이후, 성균관대에서 유학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마쳤으며 한국뉴욕주립대 석좌교수를 거쳐 현재 KAIST 겸직교수로 있다.     그는 코로나 사태로 상심한 영혼들의 위로를 위해 '신태균의 카톡칼럼'을 5백여 편 이상 써 가고 있다. 웨비나는 링크(https://us02web.zoom.us/j/84521742992)를 클릭하면 참가할 수 있다.   ▶문의:(714)931-9418, (949)836-4865 연세대 남가주동문회IS 삼성 연세대학교 남가주동문회 콜로키움 강좌 연세대 남가주동문회

2022-09-27

개교 137주년 연세대 조찬기도회 발족

“언더우드 선교사의 봉사정신을 기리고 한인사회 발전을 위한 조찬기도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연세대학교 남가주동문회 산하 연세조찬기도회가 발족했다. 연세조찬기도회는 동문인 정요한 목사, 최계희 부회장, 신서영 재무가 앞장선다. 이들은 연세조찬기도회를 새해, 개교기념일, 추수감사절 매년 3회 진행할 예정이다.     정요한 목사는 “연세조찬기도회는 한국에서 꾸준히 진행하는 주요 행사”라며 “미국에서도 공식적인 행사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연세대 137주년을 기념해 공식 발족한다”고 말했다.   연세대 137주년 기념 연세조찬기도회는 9일 오전 7시 LA한인타운 JJ그랜드 호텔에서 열린다. 연세대 동문과 한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 목사는 “연세대를 설립한 언더우드 선교사는 교육과 봉사라는 숭고한 뜻을 실천하셨다. 조찬기도회 때 한인사회와 차세대 발전을 위한 기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계희 부회장도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연세대 교훈은 한인사회 발전에도 필요하다. 조찬기도회에 많은 분이 오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 (213)422-9191 글·사진=김형재 기자조찬기도회 연세대 연세대 조찬기도회 기념 연세조찬기도회 연세대학교 남가주동문회

2022-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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